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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청소년 비만 클리닉

우리는 음식을 먹어 에너지를 섭취하고 신체 활동을 통해 에너지를 소비하게 됩니다.
이때, 섭취량보다 소비량이 적으면 남은 에너지는 체지방으로 저장됩니다.
그런데 최근 경제성장으로 생활환경이 편리해지고 활동량이 부족해지면서 열량 소비가 감소했지만 식생활의 서구화로 열량 섭취가 증가해 소아·청소년 비만은 전염병이라 불릴 정도로 전 세계적으로 급속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소아·청소년기 비만은 드물게 유전자나 호르몬 이상에 의한 병적인 비만도 있지만, 올바르지 못한 생활 습관으로 인해 음식물 섭취량보다 신체 활동량이 부족하여 몸의 지방이 증가하는 단순 비만이 더 많다고 합니다.

그 예로 학교에서 시행하고 있는 초·중학생의 신체검사 결과로 서울시 학교 보건원의 자료 '최근 18년간 미만아 증가 양상'에 따르면 최근 18년간 초등학교 남자의 경우 6.4배, 여자의 경우 4.7배, 중·고등학교 남자의 경우 3배, 여학생의 경우 2.4배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징적인 것은 여자보다 남자가 그리고 중·고등학교 연령층보다 초등학교 연령층이 더 높은 증가세를 보였으며 소아 연령에서부터 시작되는 비만 합병증의 위험성 때문에 소아·청소년 비만의 심각성에 대해서는 이미 누구나 공감하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소아청소년 비만은 여전히 줄지 않고 오히려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최근 들어 학교 건강검진을 통해 발견되는 경우가 많지만, 정작 적절한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상황으로 경각심을 가지고 소아·청소년 비만을 제대로 관리하지 않는다면 미래의 우리나라 전체의 건강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